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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대학 교환학생으로부터의 편지 1
작성자 신** 작성일 2009-12-11 조회수 1288

아래는 미국대학에서 1년 동안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유창균(정치외교 3학년)군으로부터 온 편지입니다.
교환학생을 준비하고 있는 우리 학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여기에 게시합니다.
 
  
  안녕 하십니까? 신연재 교수님 저는 정치외교 학과 3학년 유창균입니다.

  저는 지금 현재 미국 North Carolina 주 University of North Carolina at Pembroke 에서 교환학생으로 있습니다.

한국의 날씨는 많이 추워 졌으리라..짐작 됩니다..하지만 이곳의 날씨는 주에서도 남부 쪽이기 때문에 날씨는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온화한 편입니다.

  제가 아는 내용과 근황에 대해 잠깐 말씀드릴게요. 현재 울산대학교에는 미국/캐나다 영미권 위주로 9월 달에 교환학생을 파견 합니다. 울산대 학생들이 갈수 있는 학교는 현재 13개 이며, 아마 2개 정도의 학교가 더 생길것으로 압니다. 미국으로 오기 전에 4개월 가량 국제 교류원 근로 학생으로 근무 해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었습니다. 영국과 미국에 학교가 추가 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교환학생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토플 점수가 필요합니다. 캐나다의(3개) 학교의 경우 토플 최소 80 점을 요구 하며, 미국의 경우 61점 에서 79점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경우 두 개 학교를 제외하고는 모두 61점을 요구 하고 있습니다.

다른 학교에서 온 교환학생 (경북대, 연세대)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그쪽은 같은 학교인 데도 훨씬 높은 점수를 요구해서. 비교적 울산대학교 학생들은 쉽게 교환 학생을 올 수 있습니다.

  2009학년도 2학기 파견 교환학생은 44명을 선발하지만 이번에는 선발인원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제가 듣기론 미달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몇 개의 인기학교를 제외하고는 토플 점수와 평점이 3.0을 넘는다면 교환학생을 갈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설사 지원한 학교에 경쟁률이 높아 탈락 하더라도, 국제 교류원 에서 2지망 3지망 지원 제도가 있어서 원하는 학교는 아니지만 교환학생은 무난히 갈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토플 시험은 미화로 170달러 이고, 총 reading, listening, speaking and writing 총 4 개의 영역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시험은 수준은 토익 보다 좀 어렵다고 보시면 되고 가격이 비싸 자주 치지는 못할 거 같습니다. 보통 교환학생 선발은 3월에 공고가 떠서 4월에 선발 해서 9월에 파견을 보내니까, 적어도 3월에는 는 성적표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40% 공인 외국어 성적 / 30% 누계평점/30% 면접으로 이루어 집니다.

  제가 이곳에서 지출한 비용은, 학교 등록금은 울산대학교에 납부하는 걸로 학비에 관한 것은 미국학교에 관한 것은 모두 면제가 되고, 제가 있는 곳이 좀 촌이라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기숙사비가 싼 편입니다. 기숙사비가 싱글룸 2250달러(250만원)-식비-1350달러(150만원)-보험료 220달러(25만원)-1학기 비용입니다. 교환학생은 2개 학기를 원칙으로 하니까 2번을 납부해야 합니다. 항공료 왕복 (140만원) 미국 비자 (50만원). 그리고 기타 잡비는 개인에 따라 다르니까.네. 저는 생각보다 돈을 많이 쓰지 않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딴 학점은 울산대학교에서 인정을 해주고 보통 12학점을 일반 적으로 듣는데. 저는 15학점을 신청 했습니다. 15 학점이면 좀 많은 것 같기도 한데. 중간에 듣다가 힘들면 클래스를 취소할 수 있습니다. 울산대학교보다 보통 적은 학점을 듣기 때문에 저같이 평점이 좋지 않으면 학점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 같습니다.

  저는 이제 한학 기를 마치고 이제 겨울 방학에 들어 갑니다. 겨울방학은 한국보다 짧고 4주정도 입니다.
  봄 학기는 1월에 시작해서 5월에 끝이 납니다. 그래서 교환학생으로 미국에 있는 시간은 1년이 아니라. 정확하게 9개월 정도입니다.

  교환학생의 장점이라면, 일단 어학연수 보다 비용을 적게 듭니다. 그리고 원어민과 같이 강의를 듣는다는 점에서, 자신이 적극적으로 나서면 미국인을 직접 대화할 기회가 많습니다. 하지만 어학연수같이 기초적인 영어교육을 받을 수 없어, 교환학생 오기 전에 회화나 쓰기 듣기 읽기 공부를 많이 해야 될 것 같습니다. 저는 기초가 많이 약한 상태에서 와서 학과 공부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