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대학 교환학생으로부터의 편지 2 | |||||
| 작성자 | 신** | 작성일 | 2009-12-28 | 조회수 | 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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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미국대학에서 1년 동안 교환학생으로 공부하고 있는, 안녕하세요. 05학번 임 예리입니다. 현재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미국 뉴저지 펠리시안 대학교에서 수학하고 있습니다. 아직 1 학기만 수학을 마친 상황이라서 이 후 우리 과 (정치외교/국제관계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참여 하게 될 후배들 에게 정말 필요한 충고를 해줄 수 있는지에 대해서는 확신이 서지 않지만, 현재까지 느낀 바를 기본으로 후배들에게 여러모로 도움이나 자극이 되길 바라며 몇 자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현재 이곳에서 1 학기를 마치고 겨울방학이 된지 일주일이 경과된 상태에서 교환학생이 되기로 한 계기를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어학연수나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한 차이는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대해 관심이 있는 학생들 이라면 잘 알고 있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만, 아시다 시피, 울산대학교와 연계된 학교에서 휴학을 하지 않은 체, 울산대학교에서 내는 등록금과 같은 금액으로 미국이나 캐나다 등 외국에 있는 대학교에서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저는 미국대학교의 교환학생이 되기 위해서 준비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영어에 대해서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 토플 시험은 저에게 너무 어려웠습니다. 실로 1학년 말 쯤 저의 토익 성적은 400점대였으므로 정말 실력이 형편없었습니다. 또 하나의 제가 처한 장애물은 학점 이였습니다. 2학년 때 처음으로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관심을 가진 후 포기해야 하나 좌절하게 된 이유가 그거였지요. 따라서 저는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 최저학점인 3.0이상의 경쟁력을 갖춘 학점을 획득하는 게 급선무였습니다. 그 이후 3학년 여름방학부터 본격적으로 교환학생이 되기 위한 영어실력과 프로그램을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성적을 획득하기 위해서 토플 시험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워낙 기본기가 없는 상태에서 토플 공부를 시작하여 학원에서 기초반을 등록하여 2개월간 밤낮 없이 공부하였으나, 3학년 여름방학 동안은 전반적으로 토플 공부를 하기 위한 기본기를 갖추는 기간 이였습니다. 그런 후 3학년 2학기에 들어와 토플 공부와 전공 공부의 병행의 어려움을 느껴 잠시 토플 공부를 접어두었고, 토플 공부를 손 놓은 지 약 6개월이 된 후에는 토플 공부하는 방식을 잊게 되었고, 할 수 있을 지에 대한 자신감을 전 보다 많이 상실하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느낀 결과, 토플 공부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꾸준히 계속 공부를 하는 게 중요 하다라는 걸 알려드리고 싶네요. 결국, 4학년 때 휴학을 하고, 학원을 약 3개월 동안 다니며 토플 공부에 매진 한 결과 만족한 점수는 아니였지만, 교환학생 프로그램에 신청할 자격을 얻게 되었습니다. 교환학생으로서 미국에서의 생활에 대해 막연히 동경만 해오다가, 현재 4개월 정도 생활하다보니, 여러 가지 생활이나 학습에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 낼 긍정적인 마인드와 확실한 미래에 대한 꿈이 교환학생의 생활을 슬기롭고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1년 혹은 복수학위를 준비 했을 경우, 2년 남짓의 기간은 미국이나 캐나다에 있는 대학교에서 전공 공부하며 영어 실력을 쌓을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그 나라의 문화 또한 배울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저 또한 영어 실력이 원래 탁월해 미국 대학으로 학습하러 온 경우가 아니므로, 지금부터 전적으로 노력의 여하에 따라서 우리 학과 후배들 또한 이 기회를 충분히 잡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금부터는 뉴저지의 펠리시안 대학교에서 수학하면서 느낀 바에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지 필요할 것으로 여기지는 것은 빠짐없이 적고 싶지만, 지금 당장 떠오르지 않은 점들을 적지 못한 것에 대해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1. 외국의 대학교에서의 수학 이곳의 수업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한국의 대학교와 사뭇 다른데요. 교수님과 학생들 사이의 소통이 매우 원활히 하고, 분석적인 의견 과 토론 위주의 수업 방식이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대부분 적극적 교수님에게 의견을 피력하거나 이의를 제기하고, 교수님들 또한 일방적인 수업 흐름이 아닌, 학생들의 의견을 물어 보는 것이 매우 자연스럽습니다. 교수님이 가르친 다는 느낌보단 함께 이해하며 알아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워낙 다른 형식의 교육 방식이라 처음에 적응하는 시기가 필요했습니다. 과제는 전반적으로 다른 학과도 마찬가지로 학기 내내 양이 상당히 많았는데요. 강의 마다 과제의 형식은 다른데, 실러버스에 미리 한 학기에 내어 줄 과제들에 대해 자세히 설명이 나와 있으므로, 어려운 과제나 학기 말 과제 경우엔, 미리 대비하는 게 현명할 것입니다. 2. 미국 생활 제가 있는 뉴저지의 로더퍼드 자체는 매우 조용하고 안락한 마을이기 때문에, 대학에서 학습하며 공부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또한 뉴욕과의 가까운 거리 때문에 대도시의 화려함을 또한 한껏 느낄 수 있죠. 교통 정체만 없으면 버스로 20분 만에 뉴욕에 도착 할 수 있기 때문에, 뉴욕은 점차 친숙한 도시로 느끼며 결국엔 뉴욕이나 뉴저지 생활에 녹아들 수 있을 것입니다. 한국과 다른 미국의 문화면에서는 미국은 한국과 기본적으로 생활 방식과 환경이 매우 다르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들의 결합체 이므로, 제 가치관을 바꾸는 데 이러한 미국 문화가 많은 영향을 주었습니다. 기본적으로 다양한 인종과 문화, 자유로운 생활 방식을 이해하게 되었고, 획일화된 사회적 가치관을 전적으로 따르는 한국 사회적 통념 속에서 벗어나 내 자신의 가치관에 대해서 다시 둘러보는 계기를 가질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아무리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등록금 면에서 금전적인 이점이 있을지라도, 미국대학의 기숙사나 식비, 용돈 등에 드는 비용을 무시할게 못 되는 것 같습니다. 현명하게 돈을 쓰는 태도를 가져야 할 것 같습니다. 음식 차이에 대한 적응의 문제도 있습니다. 여자들은 비교적 쉽게 적응하는 편이지만, 남자들의 경우에는 힘든 경우를 자주 봐왔습니다. 기숙사 생활의 이점은 좋은 미국인 룸메이트를 만나서, 미국생활에 더욱더 녹아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다양한 기숙사 사람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미국인들과 어울릴 수 있는 기회가 더 다양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문화 자체도 그렇고, 특히나 여기에서 학습하고 있는 학생들의 평균 나이는 19~21세이기 때문에 미국학생들의 자유로운 생활에 휩쓸리지 않도록 자기 관리가 꾸준히 철저히 필요할 것입니다. 3. UN Fellowship Program 제가 다니고 있는 뉴저지의 Felician College는 추천서 두 장과 자기소개서로 신청, 면접을 통과하면 세계의 주요 쟁점을 토의하는 회의에 매주 참여 할 수 있는 자격을 얻게 됩니다. 회의들을 참여하면서 간접적인 정보, 예를 들어 미디어나 책을 통해서가 아니라, 직접적으로 전문가들의 회의를 통해서 세계적인 이슈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쌓게 될 뿐더러, 의식 또한 굉장히 변하게 되어 자연스레 생긴 글로벌 마인드를 형성할 수 있습니다. 교환학생으로 생활해 보시면, 영어 실력(일반회화나 학문적인 영어)에 대한 부족함 와 문화의 차이 등, 힘든 점을 많이 느끼시게 되겠지만, 긍정적인 마인드와 확실한 목표 의식만 잃지 않는다면, 1년 동안 나 자신의 마인드에 따라 굉장히 많은 것을 얻고 배우고 보고 돌아가리라고 생각이 듭니다. 쓰다 보니 글도 길어지고, 이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후배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들을 썼는지 아닌지 걱정이 되네요. 혹시나 현재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나, 앞으로 준비 할 학생들이 더 궁금한 점이 있다면 ylsmlove@hotmail.com 메일 보내주시면 열심히 답변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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